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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여행] 정신없이 도착한 하노이 1일차 자유여행 (비엣젯항공 + 호텔 숙소 후기)Travel of Mini 2020. 2. 2. 12:00
2018. 12. 17. 23:04
2018.12.17
여행출발 반나절 전에 신청하게 된 하노이행 티켓.
아빠의 출장 덕에 우리에게도 자유여행이 주어졌다.
1일차 자유여행 여행일상 스타트!
#비엣젯항공 vietjet
하노이행 항공을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자 우리는 베트남항공 비엣젯을 이용했다.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시간대는 굉장히 헬.....
인천공항 새벽 6:25출발, 하노이 아침 9:25분 도착...
이런 거지같은 시간대 때문에 인천공항 노숙을 택한 우리
인천공항 지하 1층에 '스파온에어'라고 목욕&찜질을 즐길 수 있다길래 가자! 했지만 밤 10시부터 매진이였던 그 곳은 우리에게 고문을 안겨주었고
인천공항점 ccv에 가서 심야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본 뒤 새벽 1시 이후부터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떠돌며 공항 노숙을 하게 되었다.......
역시 저가항공은 몸고생이 따르는 법... 이라며
굉장히 좁은 비행기내부와 딱딱한 의자등받이와 함께 6시간의 비행을 통해 하노이에 도착하게 되었다.
go to hell.....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로 거의 1시간을 달리는중...
우리는 '그랩' 이라는 어플을 이용했다.
그랩은 우버, 카풀 과 같은 어플로 훨씬 편리하게 시내로 도착했다!
내 생전 처음 와보는 동남아시아, 베트남.......
차 안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정신을 쏙- 빼놓았다.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호텔
Hanio Golden Holiday Hostel
깜박하고 외부 입구 사진을 못찍었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화려하게 장식해두었었다
하노이 시내가 워낙이 복잡한 터라 이런곳에 호텔이? 싶을 수도 있지만 꽤 깔끔하고 좋았던 곳!
들어가자마자 한국인인 나를 알아보더라 ㅋㅋㅋㅋㅋ신기
프론트에 들어서자마자 잠시 뒤 바로 내어준 웰컴 티와 스낵!
우와...이런걸 프론트에서 챙겨주다니,,, 저 뜨끈한 수건을 얼굴에 대니 나의 피로를 바로 녹여주었다.
게다가 우린 부킹닷컴에서 delux로 예매했는데 체크인을 빨리와서 그런지, 예약을 다시 해서 suite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그렇게 들어온 우리의 7층 숙소!
역시 평점도 되게 좋았는데 무지무지 깔끔하고 좋았음!
분위기도 하노이 베트남 느낌 물~씬~~~~
샤워실도 깔끔하고 예쁘고 잘되있었다 ^_^
만족!!!!
이렇게 우리의 1일차 하노이 자유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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